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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영월군 석정여고 식중독 사태 축소·은폐 의혹?···여중생 50여명·여고생 100여명 증상?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8-09-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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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에 소재한 석정여중고 전경.(사진제공=영월석정여고)

강원 영월군에 소재한 석정여중고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집단 식중독 증상(본보 12일 기사)을 보였음에도 강원도교육청에서 먼저 확인 후 조치해 학교 측과 영월교육지원청에서 식중독 사태 축소·은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학부모 측에 따르면 석정여고 측에서 식중독 사태를 먼저 알린 것이 아니라 학부모들이 강원교육청에 알려 보건소 역학조사와 학생들 식중독 감염 사태 등 결과를 통보 및 조치 했다고 밝혔다.


또 “영월교육지원청에서는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도 늦게 대응해 긴급히 처리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13일 석정여고에서 긴급 학부모회의를 갖고 대책 등을 강구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월군에 소재한 석정여중고는 현재 오는 19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단축수업 낮 12시 40분 귀가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에 대한 보건소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