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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근황은?…"동창생들과도 거의 연락 안 하고 사는 모양"

  •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 기자
  • 송고시간 2018-10-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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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한성주 전 SBS 아나운서의 근황이 이목을 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지난 2012년 발생한 한성주와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와의 동영상 사건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크리스토퍼 수는 한성주와 그녀의 모친에게 신체적·정신적 학대와 함께 상당 금액의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성주 측은 크리스토퍼 수에게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받았을 뿐만 아니라 강제로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당하고 이후 촬영본에 대한 유포 협박이 있었다고 반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서울중앙지법과 미국 LA카운티 지방법원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서로에 대한 고소 의사를 취하하고 법정 공방을 멈췄다.


또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기진 PD가 출연해 한성주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자가 전 연인 크리스토퍼 수라고 말했다.

이기진 PD는 "2011년 12월 한 블로그에 'A양 비디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남녀가 관계를 맺는 장면이었는데 이 동영상 속 주인공이 한성주라고 알려지면서 굉장히 파문이 크게 일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동영상은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가 올렸다"라며 "싸움 후 자신을 만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성주는 충격과 아픔 떄문에 쇼크 상태로 실신까지 하게 되고 그 이후 모든 주변 사람들하고 연락을 끊고 칩거하게 된다"라며 "한성주 오빠, 한성주가 내 고등학교 후배다. 오랜 세월 지켜봤다. 최근에 그래서 내가 물어봤다. 나도 연락이 안 돼서. 그런데 동창생들하고도 거의 연락을 안 하고 사는 모양"이라 전했다.

이기진 PD는 "최근에 다시 재기를 위한 움직임도 조금씩은 보이는 거는 같은데 여전히 감감무소식으로 안개 속에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