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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임직원들 언제 어디서든 심리상담 받는다…심리상담 메신저 ‘트로스트’ 기업 복지몰 입점

  •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 기자
  • 송고시간 2018-12-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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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업 복지몰에서 ‘트로스트’로 바로 접속해 간편하게 모바일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는 LG그룹 및 KT그룹 온라인 임직원 복지몰 심리상담 카테고리에 심리상담 메신저 ‘트로스트’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임직원 복지몰에서도 심리상담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로스트’는 스마트폰 앱으로 채팅이나 전화를 통해 전문가 심리상담이 가능한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로, 지난 2017년 11월 기업용 서비스인 '트로스트 EAP'를 출시해 제주항공를 비롯한 다수 기업체에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EAP 전문 기업인 이지웰니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내년 1월에는 삼성증권, 아디다스코리아 등도 임직원을 위한 모바일 심리상담 도입을 앞두고 있다.


최근 일과 가정, 일과 삶의 양립이 중요한 가치로 대두 되면서 임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의 정신건강과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지 포인트를 스트레스 관리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휴마트컴퍼니 관계자는 “트로스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상담센터 중심인 EAP의 단점을 보완하여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앱을 이용해 전문심리상담사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고 위안을 얻을 수 있다. 기업 복지몰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이 심리상담 메신저를 통해 위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스트’는 국내 최초로 기업 복지몰에 모바일 심리상담 서비스가 입점된 것으로, 기존 상담센터를 찾아가는 방식이 아닌, 모바일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심리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이 바쁜 회사원들에게는 큰 장점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감정노동자보호법 시행 이후 여러 기업들의 관심이 모바일 심리상담에 모아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