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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 ‘브리핑’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19-05-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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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 도서관사업소장.(사진제공=창원시청)

이경희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1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이경희 소장은 ▶‘2019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개최 ▶2019년 가정의 달 행사 운영 ▶장애인과 더불어 다독다독 도서관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2019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

이경희 소장은 5월1일부터 8월20일까지 ‘2019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창원의 책’ 독후감 전국 공모전은 지난 4월 ‘책 읽는 창원’ 선포식에 이어, 창원의 독서문화 진흥을 통한 책과 함께 행복한 창원시 실현을 위해 시작되는 행사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3개 부문으로 응모 가능하며, ‘2019 창원의 책’ 선정도서와 후보도서 중 1권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창원시장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일반부는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2명(각 3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 ▶중∙고등부는 일반부와 동일하며 ▶초등부는 최우수 1명(20만원), 우수 2명(각 10만원), 장려 8명(각 5만원)으로 3개 부문 23명에 대해 총 36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경희 소장은 “‘2019 창원의 책’ 선정, ‘독서릴레이’에 이어 진행 되는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창원 시민이 좋은 책과 만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5월 가정의 달, 마산회원도서관과 함께해요

-인형극 공연, 가족체험,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행사 풍성

마산회원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단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마산회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국전래 동화 ‘론포포’ 인형극 공연과 중국, 베트남, 몽골 등 다문화 체험(물품/의상/놀이)을 진행,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연 전 이주여성강사가 직접 들려주는 다문화이야기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그 외 주요프로그램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 유아∙초등저학년을 둔 15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리 가족 DIY 우드트레이 만들기’와 마산회원도서관 내서분관에서 진행하는 ‘신기한 빨간 모자’ 인형극과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19일, 26일 오후 2시30분에 각각 운영된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 마산회원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책의 정신’의 저자 강창래 작가를 모시고 ‘세상을 바꾼 책에 대한 소문과 진실’이란 주제로 개최될 ‘독서 인문학특강’은 2019 책 읽는 도시 창원에 걸 맞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유아들에게 재미있는 동화를 들려주는 ▶책 읽어주세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가족영화 상영 ▶특화도서(심리학) 표지전시 ▶그림책 원화전시, 도서 대출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두 배로 대출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5월 한달 간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사서담당(055-225-74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과 더불어 다독다독 도서관

진해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과 더불어 다독다독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과 함께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도서와 강사료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진해구에 있는 장애아동 전담시설 보배어린이집을 찾아가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장애아동과 소통하고 독서문화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문화 탐방, 전문강사의 동화구연, 연극인과 함께 도서관련 연극 활동, 재능기부 활동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회원도서관에서도 지난 3월부터 마산회원∙합포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독후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 찾아가는 책이야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