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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 올해의 작가 및 20인 발표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6-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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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국제공모전’ 올해의 작가 마르타 즈기어스카(Marta Zgierska, 폴란드) 작품.(지료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4일 동강국제사진제와 관련해 지난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국제공모전 접수를 진행 공모전에 응모한 사진에 대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작가를 포함해 선정 작가 2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국내외 사진작가들을 대상으로 주제를 정해 공모를 진행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국제공모전은 동강국제사진제의 주요 전시 중 하나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주제는 ‘꿈, 색을 입다(Colorful Dreamer)’로 전 세계 61개국에서 4881점의 작품이 출품돼 올해에는 국내 사진작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으며 꿈을 잃어버린 시대에 꿈이 가지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취지에 맞게 자신만의 색으로 작가 세계를 표현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가진 작가와 작품들이 많았다는 평이다.

이에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마르타 즈기어스카(Marta Zgierska, 폴란드)를 포함한 국제공모전 선정 작가들은 ▶David BROTHERS, 미국 ▶Kai Chun CHAN, MC, 홍콩 ▶Leyla EMEKTAR, 터키 ▶Federico ESTOL, 우루과이 ▶Hans GINDLESBERGER, 미국 ▶홍인숙 ▶이규현 ▶Kejun LI, 중국 ▶임준영 ▶Meng-San LIN, 대만 ▶ Shutong LIU, 중국 ▶Tianqiutao CHEN, 중국 ▶하승현 ▶MATSUMOTO, 일본 ▶ Antonio Aragón RENUNCIO,  스페인 ▶Gergely SZATMARI, 헝가리 ▶Sameer TAWDE, 인도 ▶Marinos TSAGKARAKIS,  그리스 ▶Arturas VALIAUGA, 리투아니아 이다.

또 작품을 통해 ‘꿈꾸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꿈을 꾼다는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갈망하는 것이고 꿈을 이룬다는 것은 경험과 지식에 창의성을 더해 자신만의 색(色)을 입힌 세상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선보이는 다양하고 역설적인 꿈의 세계는 꿈을 통한 성장과 꿈을 꿔야 하는 이유를 되새겨 볼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올해의 작가 1인은 다음달 12일에 개최하는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의 개막식에 초청해 시상할 예정이며 사진제 기간 중 별도의 개인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또 나머지 선정 작가의 작품들도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에 맞춰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에 함께 전시하게 된다.
 
한편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과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구, 경성대 교수)가 주관하는 ‘2019년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는 다음달 5일부터 9월 29일(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에 동강사진박물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