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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원들 5분발언 이어져, "롯데백화점 자리에 전주시청사 옮겨라" 주장도 나와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 기자
  • 송고시간 2019-06-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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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361회 정례회
-서윤근,최명철,이경신,김은영,이윤자,김동헌 의원
전북 전주시의회./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의회는 12일 제361회 정례회를 열고 전주시정과 관련된 5분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5분발언은 서윤근, 최명철, 이윤자, 이경신, 김은영, 김동헌의원이다.

서윤근 의원(우아1·2동,호성동)은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관련해 롯데와의 협약은 수많은 법률가들이 해제가 가능하다. 대다수의 시민들이 원점에서 새로 시작하는 경기장 개발을 원하고 있다"며 "김승수 시장의 초심어린 결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최명철 의원(서신동)은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외투법을 적용해 롯데 측에 최대 198년동안 무상으로 임대해주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꼭 하려면 롯데가 지금의 롯데백화점을 최대 198년동안 전주시에 무상임대하고 전주시는 롯데백화점으로 시청사를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경신 의원(효자1·2·3동)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에 불과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자녀 가정의 정의를 두 자녀 이상으로 개정해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넷째아 이상 자녀 양육 가정에 대해서는 주택을 지원함과 아울러 산모 및 신생아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은영 의원(효자1·2·3동)은 "지적도상에 도로 표시가 없는 데 실제로 오래전부터 사람들과 차량이 다니는 길을 통상 현황도로라 칭한다. 지목이 전, 답 등으로 표기되면서 개발 등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용승낙서 또는 원인행위를 찾아서 소유권을 정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윤자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은 "정신질환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가 더욱 노력하여야 한다"며,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추가 건립"을 주문했다. 

김동헌 의원(삼천1·2·3동)은 "정부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와이파이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주시도 시내버스 13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장착해 운영하고 있는 데 그 효과를 높이려면 버스정류장 등 고정형 공간에 공공와이파이존 인프라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