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 아랫배 통증, 옆구리 통증 등 갑자기 복통을 느낄 때 등 뒤로는 뜨거운 식은땀이 흐른다. 체했을 때와 비슷한 통증이 점점 오른쪽 배로 퍼질 때 ‘맹장염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남자 맹장위치, 여자 맹장 위치엔 차이가 있을까? 맹장 수술의 필요성, 맹장 역할까지 함께 다뤘다.

맹장염, 충수염 원인
맹장염의 정식명칭은 충수염으로 알려졌다. 엄연히 말하면 ‘맹장’ 위치와 ‘충수’ 위치는 다르다. 맹장은 대장이 시작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있는 부위이고 충수는 맹장에 끝부분에 달린 벌레 모양의 기관이다. 즉 맹장은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이고 충수는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에 손가락처럼 뻗어 나온 작은 돌기를 지칭한다. 하지만 위치가 비슷하기 때문에 맹장염과 충수염을 잘 구분하지 않는다. 충수 조직이 과다 증식하거나 대변이 충수를 막아 염증이 생기면 맹장염 초기증상이 나타난다. 남자 맹장 위치, 여자 맹장 위치는 동일하게 오른쪽이다.

맹장염 초기증상
복통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 체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은 맹장염 초기증상의 특징이다. 맹장염은 초기증상은 오른쪽 아랫배 통증과 함께 발열, 구토, 매스꺼움, 오한을 동반한다. 아울러 명치 통증, 골반 통증, 소화불량 느낌 등을 동반한다. 즉시 수술하지 않으면 충수가 터져 고름이 흘러나와 복막염·패혈증으로 사망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때문에 배 통증이 심할 때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맹장염 수술
우선 맹장염 수술에 앞서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염증으로 인해 부어오른 충수가 관찰되면 충수염으로 진단하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맹장염 수술 중 하나인 복강경 수술 방법은 배꼽에 작은 절개창을 내서 한 개의 구멍으로 복강경을 넣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이 맹장염 수술을 진행할 경우 30분 내외가 소요된다. 하지만 즉각 맹장염 초기증상에 대응하지 못해 맹장염 수술이 늦어진 경우 악화돼 복막염 등이 생겼다면 후유증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70% 정도가 장기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이 발생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개복수술 후 장기간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맹장 역할
맹장은 소장의 말단부와 이어지는 대장 입구에 위치한 소화관으로 흔히 없어도 그만인 장기로 치부돼 왔다. 과거에는 위생 상태가 미흡해 감염 예방을 위해 맹장을 미리 제거했으나 최근에는 맹장이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장기로 부각되고 있다. 맹장의 면역 기능 핵심은 충수로 충수에는 면역 세포를 생산하는 림프 조직이 밀집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