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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맹견소유자 매년 3시간 의무교육 실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 기자
  • 송고시간 2019-08-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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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견․로트와일러 등 대상 위반 시 300만 원 이하 과태료
▲도사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울산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소유자는 맹견 취득 후 6개월 이내에 매년 3시간씩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은 동물보호시스템(https://apms.epis.or.kr)을 통해 이수 가능하다

 
교육 대상 맹견은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 등이다.
 
개정법령 시행 이전부터 맹견을 소유한 견주는 오는 9월 30일까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반려인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인들은 안전관리의무를 잘 준수하고, 일반인도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배려해 주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