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교회 장창희 목사/아시아뉴스통신 DB |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감사한 일들이 또한 감사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단지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감사의 조건들을 가리고 있을 뿐입니다. 어떤 이들은 형편이 조금만 나빠져도 신앙을 잃고 곤경에 빠집니다. 또 조금만 나아져도 교만하여 게으름과 나태와 자기 자랑으로 신앙에 큰 상처를 입고 맙니다.
바울은 어떠한 형편에서도 자족하는 신앙을 권면합니다. 이런 신앙은 오늘의 삶에 만족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도 만족하며, 모든 삶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 생활입니다.
11월을 맞이하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11월은 감사의 달, 추수의 달입니다. 주님에게 모든 것을 맡기며 자기 형편에 자족할 줄 아는 신앙인,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도 만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봅시다.
빌4:11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