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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고교생 등 6명, 무차별 폭력으로부터 60대 여성 지켜내

김재종 옥천군수, 용감한 6명에게 표창 수여 '격려'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 기자
  • 2019-11-08 16:41
8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왼쪽 세번째)가 폭력으로부터 60대 여성을 구한 용감한 청년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충북 옥천군의 10~20대 청년들이 무차별적인 폭력으로부터 위험을 무릅쓰고 60대 여성을 지켜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옥천군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용감한 행동을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류재현군(18)을 포함해 청년 6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자정이 다 되가는 시각에 옥천읍 내 인도에서 술에 취한 40대 건장한 남성으로부터 60대 여성이 폭력을 당하고 있었다.

때마침 학교 시험기간이라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건을 목격한 류군은 112에 최초 신고를 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무차별한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했다.

이와 함께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있던 10년 지기 친구사이인 이용민, 정윤영, 조기현, 진선빈, 진재원군(20)도 여성의 비명소리를 들은 후 사건 장소로 달려와 류군과 함께 이 여성을 구해냈다. 


청년 6명은 가해자 폭행으로부터 피해 여성을 막아서며 위급 상황에서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차분하게 대처하며 범인 검거와 더 큰 화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표창패를 수여하며 “위험에도 불구하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대처로 주민의 생명을 구하는 등 용감한 행동과 기지를 발휘해 옥천에서 더 큰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이들이 장차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듬직한 청년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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