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군산항 활성화 워킹그룹 본격 가동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 기자
  • 송고시간 2019-12-09 15:0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군산해수청, 군산항 활성화 세부 실행 방안 마련 용역 추진
군산항컨테이너터미널./아시아뉴스통신 DB


전북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이 달부터 Working Group(군산항 활성화)을 본격 가동하고 오는 2020년 2월까지 ‘군산항 활성화 종합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9일 해수청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Working Group은 군산지방해수청, 군산시, 군산대학교, 전북연구원 등 10명의 항만 관련 전문가 그룹으로 4대 추진전략 별로 실무적이고 꼼꼼한 논의를 통해 실행 방안을 도출해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항을 이용하는 운영사, 선사, 대리점, 포워더, 화주 등 별도의 Support팀을 구성해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항만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함께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그동안 항만 관계자들은 각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군산항 발전을 위한 토론과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실효성 있는 전략을 모색해 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를 제기해왔다”며 “Working Group 활동을 통해 도출된 세부 실행 방안과 중·장기적이고 세부적인 논의 등 군산항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