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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지역안보태세 확립 다짐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 기자
  • 송고시간 2019-12-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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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충무상황실서 올해 성과 내년 추진방향 논의
정부청사 불법드론에 의한 테러 정탐활동 무력화
세종시는 충무상황실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사진=세종시)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9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올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열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이춘희 시장과 서금택 시의회 의장, 최교진 시교육감, 전성대 32사단장,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상병헌 시의회교육안전위원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세종시 통합방위예규 재발간에 따른 기관장 서명에 이어 정부청사 드론방어체계 구축 추진방안과 올해 추진성과 및 내년 추진방향 등 관계기관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부청사 드론방어체계 구축 추진방안 보고에서는 불법드론에 의한 테러와 정탐활동 등을 무력화 시키는 시스템 도입과 운용인력 배치에 대한 필요성을 참석자들이 공감했다. 

정부세종청사 드론방어체계는 공중 또는 외부로부터 드론의 침입 공격이 있을 경우 가동되는 단계별 방어체계로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구체적인 추진방안이 논의됐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한반도에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하고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