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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0년도 본예산 7천 729억 원 편성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 기자
  • 송고시간 2019-12-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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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사진=이건구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오는 2020년도 살림규모로 7,729억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007억원보다 28% 정도가 증가한 규모다.
 
시가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총 7,093억원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1,288억원, 세외수입 283억원 등 자체재원 1,571억원과 지방교부세 2,483억원, 조정교부금 827억원, 국·도비 보조금 2,212억원 등 의존재원 5,522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복지, 안전 및 환경 등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과 현장여건, 주민의견을 반영한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 운영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재정투자를 확대하도록 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화 등 민선7기 시정 주요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재정투자 사업 등 시민행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박윤국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2%에 불과한 우리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최대한 감축하고 이에 절감된 예산은 시민 편익사업에 재투자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도록 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족한 재원에 대하여는 보다 적극적으로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시민들과 약속한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본예산안은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예산심의가 이뤄지며, 20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