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항성모병원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성모병원)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포항성모병원은 13일 마리아홀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환자와 병원을 위해 수고해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근속 봉사자에게 격려 및 포상을 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40년 근속 자원봉사자 1명과 30명 근속 자원봉사자 1명을 비롯해 20년 근속 자원봉사자 8명, 10년 근속 자원봉사자 5명, 1년 개근 자원봉사자 13명에 대한 감사 표창과 부상이 전달됐다.

또 보건복지부 봉사활동 인증 3000시간 봉사자 1명과 1000시간 봉사자 4명에게는 골드배지를, 500시간 봉사자 10명에게는 실버배지, 200시간 봉사자 8명에게는 그린배지를 수여했다.

김병욱 의무원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사랑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환우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성심어린 봉사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