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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여동, 소외 계층 위한 '사랑愛 김장 담그기' 행사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19-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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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여동 10여개 자생단체 대표 및 회원들이 김장 담그기에 행사에 참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북구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진선광)는 소외계층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사랑愛 김장 담그기'를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환여동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10여명이 이틀간 350포기의 배추 수확, 배추 절임 등 김장을 위한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박맹호 개발자문위원장 외 10여개 자생단체 대표 및 회원 30여명이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자긍심과 함께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쁨에 추위도 이겨 낼 수 있었다.

이번에 버무린 김치는 환여동 관내 소외계층, 아동센터, 경로당 등 1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선광 동장은 "연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환여동에 거주하시는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님께서 적극 도와줘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