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전경.(사진제공=선린대)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는 제25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 58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1급 응급구조사 합격자 공고 결과 전국 평균 합격률이 88.1%를 나타낸 반면,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58명 전원이 100% 합격하는 결과를 낳았다.

응급구조과는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돼 올해까지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남권 유일의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통해 '기본심폐소생술(BLS)', '전문심장소생술(ACLS)'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뿌리다.

배출된 졸업생들은 응급구조학과 대학교수, 119구급대, 해양경찰, 법무부교정직 공무원, 주한미군의무사령부, 전국 응급의료센터와 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및 대기업 안전센터(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및 계열사, 엘지전자 및 계열사, 금호타이어, GM대우 등) 등 다양한 곳에서 응급구조사 양성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