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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노네임 선교회 대표 서양섭 전도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0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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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네임 대표 서양섭 전도사, 오지영 사모, 서단비(딸).(사진제공=노네임)

구원은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예수가 되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


구원이란 천국에 가고 천국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한국 교회의 목사님들도 많은 영향을 받았던 말이다. 
옥한흠 목사님, 유기성 목사님도 책으로도 썼던 “작은예수” 라는 말

작은 예수라는 건 무엇일까? 


얼마 전에 사고로 죽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우리 시대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불렀다. 

코비도 어린시절부터 조던의 스텝, 슛폼, 기술들을 따라하며 노력했고, 조던만큼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말도 많이 했었다. 

마이클 조던만큼 우승반지를 가졌고 올림픽 금메달, 파이널MVP, 리그MVP, 올스타선발&MVP,최연소 덩크컨테스트 우승, 올해의 선수상, 등번호 2개 연구결번 등 훌륭한 성과를 냈다. 조던을 뛰어넘지는 못했다고 평가받지만 코비 만큼의 성과를 낸 선수도 거의 없다. 

NBA선수중 훌륭한 선수는 많지만 이 시대의 조던이라는 칭호를 받지는 못한다. 아무리 뛰어나도 모든 면에서 따라가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작은 예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건,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고 공생애를 통해 보여주신 그리스도인의 길로 살아가야 한다. 

코비가 조던을 능가해서 조던이라는 평가를 받은 건 아니었듯이 

우리도 예수님을 능가???는 가당치도 않으니 패스
예수님 만큼이 아니어도 된다. 

코비가 조던을 닮고 싶어서 그 모습을 보고 연습하고 노력하고 해낸 것처럼

우리의 삶도 예수님의 성품과 공생애를 바라보며 삶을 연습하고 사랑을 연습하고 '복음전함'을 연습하고 노력하고 해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작은 예수로 살아가려는 노력과 연습만으로도 하나님은 기뻐하시겠지만

우리는 거기에 만족하거나 그래 인간인데라는 핑계를 대지 말고 이뤄내려는 노력과 기도로 나가자 

그런 노력과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힘과 지혜를 주신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