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퀴송시티를 마스크를 착용을 하고 걸어다니는 사진 10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필리핀 특파원 장하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필리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국가 및 지역 봉쇄를 한 가운데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필리핀 보건부(DOH)에 따르면 화요일 오후를 기준으로 90명의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누적 확진자가 552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두명의 사망자가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망자 중 한명은 Quezon city에 거주하던 필리핀 국적의 70대 남성으로 여행 및 감염자와 접촉 이력이 없었으며 코로나19에 의한 폐렴 및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명은 Cavite 거주자인 70대 필리핀 국적 남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심부전, 폐렴, 심근경색을 앓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한편 필리핀 보건부는 진단키트을 보급받아 검사량을 확대되면서 앞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