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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아들' 이이경 '극단적 선택' 시민 구조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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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캡처)

배우 이이경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사람을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스포츠월드는 이이경이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새벽, 한남대교 위에서 차량으로 몸을 던지려는 한 시민을 구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트럭 운전사가 내려 시민을 제지했고, 트럭 뒤쪽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이이경이 곧바로 내렸다. 트럭 운전사와 현장에서 만취한 시민을 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이경이 차도와 강물로 뛰어들려고 하는 만취자를 포박하듯 꽉 잡고 한참을 말렸다. 다들 당황하기도 했고, 무섭기도 해서 차에서 내리지 못하고 발만 구르고 있었는데 망설임 없이 차에서 내리더라. 추워서 몸을 떠는 만취자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 입히고, 다른 시도를 할 수 없게 붙잡고 있었다. 이이경의 용기가 생명을 구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면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트로트 음원 ‘칼퇴근’을 발매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벌 아들'이라는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LG 계열사 사장이셨다"고 솔직하게 답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이경의 아버지는 LG전자 생산담당 부사장,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LG그룹이 설립한 연암공과대학교에서 총장직을 수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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