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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가속화・・・셀트리온·SK바이오 협력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 기자
  • 송고시간 2020-03-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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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기사와 관련없음./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 기업과 협력하여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긴급과제 경모 결과 치료제와 백신 개발 과제는 자체 연구 및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의 경험이 있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추진한다. 


단클론항체 치료제 개발은 셀트리온이 협력하고, 합성항원 기술을 이용한 백신 개발은 SK 바이오사이언스와추진한다. 

단클론항체 치료제은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를 분석·평가하여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하여 치료제로 이용되고, 합성항원(서브유닛)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일부 단백질(항원)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합성하여 제조한 백신으로 감염의 우려가 적고 안전성 높은 게 특징이다. 

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을 효능 효과를 통해 비임상・임상시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백신 연구 실험은 20~29년 구성하여 연구 예산 119.5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국민 보건안전과 치료제·백신 주권 관점에서, 치료제와 백신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생산되고 기초연구 결과가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하여 실용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inkyupark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