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연구활동 자료사진.(사진제공=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2020년도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촉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 예산으로 연구실 안전관리 인프라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15개 대학만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컬캠퍼스는 사업신청을 위해 교내 모든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 신청을 받았다.
 
신청내용 및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환경개선이 시급한 4개 연구실(에너지소재학전공 유기합성실험실, 응용화학실험실, 바이오생명공학전공 유전공학실험실, 뷰티화장품전공 항노화바이오&코스메슈티칼 실험실)을 대상으로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교내 현황분석, 환경조사, 지원신청 등 사업실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해온 이 대학 총무처 시설팀 박수민씨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 연구실 안전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토대로 안전의식과 사고예방에 대한 효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흄후드, 안전(밀폐형)시약장, 인화성물질 보관함 등 연구실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안전·보호장비를 설치하고, 환기설비 개선공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