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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변화 강조한 김종인"...당내 반발 시비 걸지 말고 협조당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기자
  • 송고시간 2020-06-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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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미래통합당의 첫번째 비상대책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2020.06.01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본격적으로 첫 행보를 보이는 김종인 비원장이 주제하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회의에서 '진취적 변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21대 의원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파괴적 혁신'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김 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의 첫 의원총회에 참여해 "비대위원장을 맡은후 이 당을 진취적인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는 말로 운을 띄웠다. 

이어 "지난 40년 동안의 정치권을 생각했을때 지금 상황에서 파괴적 혁신을 하지 안할거면 나라의 미래도 없다"면서 "통합당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직시하고, 다가오는 대선에 적절히 임할 수 있는 준비절차를 마치게 한다면 제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괴적 혁신을 하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김 위원장은 “불만스러운 일이 있어도, 과거와 같은 가치관과 동떨어지는 일이 있어도, 너무 시비를 걸지 말고, 다들 협력해 이 당이 정상적 궤도에 올라 다음 대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많은 협력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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