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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겨레의 문화유산 훈민정음 탑 건립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0-06-0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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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탑건립추진위원회 발족
지난 5일 인천 서구 한중문자문화협회 교육원에서 제 1차 정기회의가 열린가운데 한중문자문화협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지난 5일 인천 서구 한중문자문화협회 교육원에서 (사) 한국문자교육회와 (사)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훈민정음탑건립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훈민정음탑건립추진위원회 제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성 훈탑위 총괄집행위원장, 김선원, 김은정 공동집행위원장, 임덕수 훈탑위 상임고문, 훈탑위 임원 및 회원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일인천 서구 한중문자문화협회 교육원에서 제 1차 정기회의가 열린가운데 박재성 훈탑위 총괄집행위원장(왼쪽)이 김선원 훈탑위 공동추진위원장(오른쪽)에게 한중문자문화교류협회 정회원증과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박재성 총괄집행위원장은 “세계 3000여 언어와 70여 개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문자 창제자를 알 수 있고, 창제년도를 알 수 있으며, 창제원리를 알수 있는 완벽한 문자인 훈민정음을 기념하는 탑이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6백여년이 다 되도록 하나도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이 되는 2021년에는 세종대왕의 얼을 후손 만대에 전하고자 세계 문자의 이정표가 될 '훈민정음 탑'을 7,000만 겨레의 뜻을 모아 세우고자 한다면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예가이며 KBS 진품명품 감정위원을 역임한 김선원 훈탑위 공동추진위원장은 “세계 최고 유일의 완전한 문자 훈민정음 창제 국가로서의 국민적 자긍심을 함양시키고 훈민정음의 복원과 교육을 통한 인문학의 토대를 제공하며, 자랑스러운 훈민정음 보유국의 후예로서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민정음탑 건립은 역사의 과업이며 대한민국인의 자긍심을 세계만방에 드날리는 위대한 사업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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