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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1129억원 선정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 기자
  • 송고시간 2020-07-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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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읍면 모두 선정, 주민공동체 강화와 지역발전 이바지 기대감 높여
충남 예산군청사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순차적으로 12개 읍면 전체가 1129억원 규모로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021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삽교읍과 봉산면 등 2곳 190억원을 응모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덕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응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술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흥권역 종합개발사업 △신암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오가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7개 읍면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또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광시면, 고덕면, 신양면에서 각각 종합정비사업을 완료하는 등 관내 12개 읍면 전체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국비 70%를 지원받아 농산어촌 지역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군은 지방분권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시범 도입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제도'를 2022년도 신청하기 위해 전략계획을 수립 중이다. 특히 농촌생활권을 구분해 가장 서비스 접근성이 낮고 취약한 생활권 중심으로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2022년도 국비 300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우리 군의 모든 읍면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민을 위한 부족한 생활서비스 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강화와 지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주민들의 생활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발전하는 예산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