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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발생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 기자
  • 송고시간 2020-07-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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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 검사 실시 11일 양성확진 판정 마산의료원 이송
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명은 해외입국자(우즈베키스탄)로 입국 당시 무증상자로 검역과정에서 검사를 받지 않았다.


창녕 12번은 지난 8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지인의 차량을 이용해 9일 오전 창녕 도착 후 같은 날 오후 창녕군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11일 오전 11시쯤 양성으로 확진 판정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 입원치료 중이다.

창녕 12번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계속 거주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외 동선은 없다. 접촉자는 없으며, 동선노출자는 차량 운전자 1명과 창녕에서 거주지를 안내한 1명이다. 동선노출자에 대한 전파가능성은 낮으나, 만일을 대비해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은 현재 동선이 공개된 모든 장소는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가 확인되는 이동 동선은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개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종교시설 85개소(교회 81, 성당 4)를 대상으로 책임자와 종사자 수칙과 이용자 수칙 등을 사전 안내하고,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시설별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시설출입자에 대한 수기 출입자명부를 보관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만14세 미만 아동의 경우 법정대리인 동의, 4주 경과 시 지체 없이 파쇄 또는 소각 안내, 목적 외 이용과 제공 금지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행정지도도 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 1일과 2일 사이 광주시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장기간 접촉한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해 음성으로 판정받은 것을 볼 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강조 된다" 면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실천에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