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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은기, "탄생화 꽃말처럼 '행운'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길"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 기자
  • 송고시간 2020-08-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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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기.(사진=이인영 포토그래퍼)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가수 홍은기가 세 번째 싱글 ‘Flower(플라워)’로 돌아왔다.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홍은기를 지난 14일 서울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나서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홍은기는 두 번째 싱글 ‘숨’ 활동 후에 바로 ‘Flower’ 작업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5개월 동안 정말 하루도 쉬지 않고 앨범 준비만 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지냈던 것 같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플라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주변 들으시고 노래 좋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아주 좋다”고 전했다.
 
이번 신곡 ‘Flower’는 밝고 활기찬 멜로디에 따뜻한 가사가 특징으로 그에 비해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이는 곡이다.
 
홍은기.(사진=이인영 포토그래퍼)

그는 “플라워 안무 중에 꽃을 표현한 안무나 대형들이 있다. 그 중에서 키포인트 안무를 몇가지 소개해드면 첫 번째 플라워 춤, 두 번쨰 꾸러기 춤, 세 번째 개화 춤이 있다. 플라워 춤은 손가락과 웨이브로 꽃을 표현해본 안무고, 두 번째 꾸러기 춤 같은 경우에는 표정을 꾸러기처럼 지어야 하는 깜찍한 안무다. 세 번째 개화 춤은 손으로 꽃을 표현했다가 정말 꽃을 꺼내서 완성시키는 안무이다. 볼거리가 많은 안무이다 보니 무대를 보실 때 잘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안무를 설명했다.

 
홍은기.(사진=이인영 포토그래퍼)
 
홍은기는 ‘Flower’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의 일화를 전했다. “촬영 당일에 정말 덥고 뜨거웠던 기억이 난다. 특히 수영장 씬을 두 시간 정도 찍었던 것 같은데 수영장 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아이스팩을 가져다 두면 십분 안에 다 녹아 버렸다. 그리고 모기가 정말 많아서 안 물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웃음) 그래도 뮤직비디오가 예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그는 자신을 꽃에 비유한다면 해바라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
“팬들이 저를 바라봐주시는 것처럼 저도 팬들을 바라보면서 활동하고 싶은 마음으로 해바라기를 택하고 싶다”
 
홍은기.(사진=이인영 포토그래퍼)

이어 그가 가장 좋아하는 꽃은 코스모스로 어릴 때 가족여행을 가다가 차를 세워두고 쉴 때 도로쪽에 핀 코스모스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가족들과 함께 봐서 그런지 그날 코스모스가 따뜻하게 느껴졌다”
 
홍은기는 하반기에도 숨가쁘게 달릴 예정이다. 웹드라마 ‘썸에어’에서 스튜어드 유주원 역을 맡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10월 영화 ‘영수야’ 개봉도 앞두고 있다.
 
홍은기.(사진=이인영 포토그래퍼)

홍은기는 9월 29일 생으로 탄생화는 ‘사과꽃’이다. 사과꽃의 꽃말로 ‘행운’과 ‘밝은 미래’가 있듯이 행운 넘치는 아티스트로 밝은 미래를 만들길 바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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