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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추석을 대비하여 물가 안정을 위해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 기자
  • 송고시간 2020-09-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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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9개 성수품 가격동향 관리 … 124개 품목 가격조사 결과 주 2회 공개
제주측별자치도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정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까지 성수품 및 생필품에 대한 가격조사를 확대하는 등 추석 명절을 대비해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4일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추석 종합대책을 논의하며 “방역의 범위 내에서 소비증진과 경제활동이 진작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 바도 있다.

제주도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등과 협조해 과일·채소 중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품목의 평시 대비 공급량을 15~80%, 소와 돼지의 도축물량을 평시 대비 공급량을 최대 80%까지 확대한다.

도는 주요 품목의 수급대책과 함께 행정시와 각 중점관리 품목 소관부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야별로 물가관리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맞고 있다”며 “도민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추석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추석이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진행되는 만큼 대면 최소화와 ‘쿠팡’과의 제주생산품 온라인 판촉기획전 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gkwns44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