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부 시범사업으로 보급된 수소버스 15대가 현재 서울과 부산 등 4개 도심을 운행중에 있다.(사진출처=네비버캡처)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가 연말부터 수소버스를 운행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승용차와 버스 겸용으로 이용될 벽진 수소충전소가 올해 완공함에 따라 수소버스 6대를 오는 12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와함께 버스전용 충전소 설치도 추진한다.

시는 장등동 시내버스 차고지에 버스전용 충전소 설치를 위한 관련부서 협의를 마치고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설계용역 발주를 준비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소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 수소버스 시범사업으로 전국에 보급된 수소버스 총 35대 중 15대는 운행을 시작했고, 광주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은 수소버스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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