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강원 속초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공급과정에 감시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021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천 4백여만원을 투입해, 공급 전 과정에 ICT를 접목해 과학적 수량·수질 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속초시는 수질감시·관리, 위기대응, 재발방지, 신뢰제고 인프라 구축으로 구분된 10가지 기술을 적용해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 적수 등 수질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한 사고대응 골든타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통해 보다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재 환경부가 발주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중이며 2021년 2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1년 3월 실시설계 및 물품구입 등을 추진하여 2022년 6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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