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부문 최우수 작품./사진제공=평택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 평택시 평택·송탄보건소가 청소년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2020년 평택시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 포스터&UCC 공모전' 수상자를 확정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 금연으로 인한 가족사랑 실천'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 40명, UCC(1분 30초 이내) 3팀이 응모해 총 43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는 주제의 명확성, 공감성, 참신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포스터 3편, UCC 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 김 모(한광여중2), 우수 이 모(세교초6), 장려 맹 모(라온고3) ▲UCC 부문 '최우수 가문의 김영광'(현화고2 이 모 외 1명), 우수 'VIYCT'(한광중1 신 모 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최우수작은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시한폭탄에 맞은 괴물과 같다는 주제로 '흡연은 시한폭탄' 포스터를 그려 좋은 평을 받았으며, UCC 최우수작은 담배의 유해성분으로 변해가는 몸 상태를 영상으로 표현해 '이래도 (흡연)하시겠어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평택·송탄보건소는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품을 시 홈페이지,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향후 흡연예방 및 금연과 관련한 각종 캠페인·행사, 홍보물 제작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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