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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 ‘사랑의 온정 나눔’ 후원물품 듬뿍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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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노인복지관은 한나식빵 부평구청역점으로부터 푸짐한 빵을 후원받았다.(사진제공=부평구노인복지관)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시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신선설농탕 부평점에서 20인분의 설렁탕을 ,(사)인문의 향기에서 40명분의 호두과자와 30명분의 밑반찬을, 한나식빵 부평구청역점으로부터 푸짐한 빵을 후원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을 돕고 섬기기 위한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신선설농탕 부평점(점장 박경원)은 2017년부터 결식우려 취약어르신께 매월 1회 10명에게 설농탕을 제공함으로써 영양결핍 예방을 통해 건강증진 및 어려움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원 부평점장은 “매월 1회 깔끔한 맛의 설농탕을 따뜻한 밥을 넣어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을 상상하면 내 부모님을 모시는 듯해서 몸은 바쁘지만 마음은 기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사) 인문의 향기(이사장 조중규)는 2017년부터 월2회 20명께 호두과자(현재 월4회 40명)를 지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밑반찬을 시작하여 월2회 30명께 제공하여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중규 이사장은 “저소득 어르신께 밑반찬과 호두과자 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지역사회 내의 지속적인 나눔사업(부평구,계양구,서구)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한나식빵 부평구청역점(점장 백종섭)은 2020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백종섭 부평구청역점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이지만 제가 제일 맛있게 만드는 빵을 후원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인 어르신께 드려서 마음의 부자가 따로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추석명절을 맞아 무료급식 노인들 198분에게 결식 방지를 위해 다양하게 준비한 대체식을 나누어 드렸다.

오세기 주임은 “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식단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들도 직원들도 마음 훈훈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눔”에 후원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부평구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께 지급하여 부유하고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중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함께하면 극福 할 수 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