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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LH, '동부권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 협약 체결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 기자
  • 송고시간 2020-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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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LH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안성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 안성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안성 동부권 일원에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협약식은 김보라 시장, 변창흠 LH사장, 이규민 국회의원, 장철훈 농협대표이사, 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에 따라 LH는 안성 동부권 일원에 안성맞춤형 농촌 복합생활거점 마을조성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시행해 마을의 성격, 규모, 입지 등을 도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시는 성공적인 용역수행 및 마을 조성을 위해 보건,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과의 협조체제를 마련하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맡는다.

시와 LH는 기후변화 위기, 지속가능한 농촌과 지역이 해답이 될 수 있는 공동의 인식 아래, 대한민국 대표 농촌정주 모델을 만들어 낸다는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김 시장은 “현재와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농촌 공동체 거점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 마을을 중요 인프라 요소로 적용하고 개발지구의 유기적인 조직 및 기능배분을 통해 자생과 자족기능을 실현할 수 있는 복합생활거점 지구가 탄생되길 기원한다”며 사업에 참여한 LH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변 LH사장은 “수도권이라는 입지 강점을 가진 안성시에 친환경적 설계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연동시킨 새로운 개념의 복합생활거점지구 조성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didwhdtlr784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