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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여좌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 ‘여좌천 개울길’ 등 추억의 장소 탐방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0-10-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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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좌마을공동체 해설 ‘여좌동 역사문화 기행’
17일 ‘여좌동 역사문화 기행’에 나선 진해구 여좌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여좌천을 탐방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회장 이영순)가 지역의 역사적 테마를 중심으로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여좌동 역사문화 기행’을 17일 실시했다.

이날 여좌마을공동체가 직접 여좌천 해설사로 나서 여좌천 개울길과 로망스다리를 걸으며 주변 관광과 더불어 복원로타리 이순신장군 동상, 진해역관사창고와 관사에 관한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일회용 카메라를 이용한 스냅사진 촬영, 코로나19 예방 손소독제 만들기, 여좌천 지압보도 걷기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17일 진해구 여좌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가 ‘여좌동 역사문화 기행’에서 기념촬영.(사진제공=창원시청)

여좌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맞게 참여자 대장 작성, 체온 점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이날 첫 운영을 시작, 오는 11월15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매회 20명 내외로 한정하고 ‘여좌동 역사문화 기행’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영숙 여좌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동네를 홍보함으로써 살고 싶고, 걷고 싶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역사문화 기행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