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종달새의 노래소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11-30 00:41
  • 뉴스홈 > 종교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종달새의 노래소리“

하나님의 음성은 처음에는 크고 확실하게 들려 오지만, 그 음성이 하나님과의 친밀함의 산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세미하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들려 온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께서 가르치시고 진리로 인도하시며 장래 일을 알게 하신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세수를 하고 난 후, 오른 손으로 왼 손바닥에 하얀 밀크 로션을 쳤을 때, 아름다운 하트 모양이 나올 때는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였으며, 그려도 그려지지 않을 낙타가 순식간에 나타날 때는 인내하라는 음성으로 알고 참고 견딜 수 있었다. 얼마 전에는 독수리가 나타났기에 보는 순간 즉시 “독수리 날개 쳐 올라 가듯 나 주님과 함께”라는 찬양이 터져 나왔다.

수년 전, 저녁에 얼굴을 씻고 생각지도 않고 크림을 손바닥에 쳤을 때, 머리와 눈과 가는 발과 펼쳐진 꼬리까지 선명한 새의 그림이 순식간에 그려졌고, 보는 순간 “종달새다 종달새다!” 라고 외치는 나 자신을 발견하였다. 사전을 찾아보니 “종달새가 지저귄다. 종달새가 노래한다”라고 쓰여 있었다.

보통 미국에서는 “새가 노래한다”라고 표현하지만, 한국에서는 종종 “새가 운다”라고 표현하는데, 종달새는 “지저귄다, 노래한다”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었다.


종달새(Skylark)는 한국의 텃새로서 언뜻 보면 참새와는 잘 구분이 가지 않지만, 참새보다는 좀더 얼룩덜룩하고 크기도 조금 더 크다. 종달새의 지저귀는 소리는 노래와도 같고, 들으면 기쁘다. 그래서 종종 참새는 ‘지저귄다’라고 표현하고, 종달새는 ‘노래한다’라고 표현하였다.

당연히 믿음의 시련 중에 여전히 인내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노래하라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그래서 보여 주려고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놓았다.  이에 순종하여 찬양하기에 힘쓰던 중인 며칠 전에 기독교 신문의 한 컬럼에서 R.W.에머슨이 말한

“믿음은 종달새 앞에서 종달새의 노래 소리를 듣는 것이다”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언제 울지 모르는 종달새의 노래 소리를 듣기 위해서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을 이야기 한 것이다.

믿음은 고난 중에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며, 인내로 하나님의 약속의 시작을 기다리는 것임을 알게 하신 것이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