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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 '재판관을 재판하시는 하나님'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0-11-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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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심교회 신아브라함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재판관을 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 (시82:1)

A psalm of Asaph. God presides in the great assembly; he gives judgment among the "gods" (Ps82:1)
   
시편 82편은 이 땅의 재판관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재판관들을 세우신 목적은 약자들을 변호하고 공의를 세우기 위함입니다.

재판관의 위상이 어떠합니까?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시82:6)

재판관들은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로 불립니다. 재판관들이 신이라 불리는 것은 존재 자체가 신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특정한 부분에서는 신의 대리자와 같은 성스러운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가난한 자와 고아를 위하여 판단하며 곤란한 자와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 (시82:3,4)

재판관의 사명은 공의로운 재판을 하여 약자를 변호하고 악인들의 손에서 건지는 것입니다. 

재판관이 이 일을 성실히 수행하면 신들의 아들들로 존경과 사랑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판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하게 되면 하나님의 법정에 불려가 재판을 받게 됩니다.

불의한 재판은 땅의 기초를 흔드는 것이며 이 땅을 흑암으로 만드는 일등공신입니다.

재판관의 사명이 크고 영화로운 만큼 불의한 재판관에 대한 형벌이 엄중합니다.

불의한 재판관은 고귀한 신분을 가졌으나 하나님의 판단이 임하면 보통 사람처럼 죽으며 여느 지도자와 다를 바 없이 죽게 될 것입니다. (시82:7)

하나님께서는 재판관의 재판관이십니다. 우리가 불의한 세상에서 억울한 일을 당하여도 어둠의 편에 서지 않고 끝까지 양심을 지키는 것은 최후의 심판장 되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울하게 죽은 순교자들의 영혼들을 신원하시고 부활로 갚으실 것입니다.

이 땅의 재판관들과 지도자들은 더 높은 권위가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여 일어나사 세상을 심판하소서 모든 나라가 주의 소유이기 때문이니이다 (시82:8)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