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 제22대 전북태권도협회./아시아뉴스통신DB |
제22대 전북태권도협회장에 이병하(70세) 후보가 선출됐다. 임기는 4년이다.
1일 전주역사박물관 공연장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이병하 후보는 투표인수 총 35명중 21표를 얻어 13표에 그친 현 회장인 최동열 후보를 8표 차이로 눌렀다. 무효표는 1표이다.
이날 선출된 이병하 회장은 "전북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도모해 태권도인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도자와 선수들 처우를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엘리트 체육 육성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병하 당선인은 전북도 체육회 이사 및 감사, 전주시태권도협회장, 전북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과 전주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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