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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21년 농산어촌개발사업에 119억원 투입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01-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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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동환 기자] 서귀포시는 마을공동체와 유휴자원을 기반으로 주민주도형 농산어촌개발사업에 5개년(2018~2022년)에 걸쳐 총 118억 7300만원을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에는 39억 5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마을별 예비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마을만들기에 앞장선다.


2021년도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총 10개 마을로 계속지구 6개 마을, 신규지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내 유휴자원과 고유테마를 활용한 문화, 복지 등의 마을공동체 구축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계속지구 6개 마을은 무릉2리(돌담정비, 돌가마학습장 구축), 남원2리(과수원길 및 운지오름 탐방로 정비), 신흥2리(방문객체험센터 조성), 하례1리(주민문화복지공간 조성, 내창트래킹 환경정비), 난산리(폐교정비, 사리물 정비), 상창리(산거북이 주민문화센터 조성)이며, 신규지구 4개 마을은 무릉1리(로컬푸드 식당, 마을숲조성), 동일1리(해넘이마을 인프라 구축), 하례2리(생태테마 돌담길 화단 및 제조가공시설 조성), 덕수리(민속공연 인프라 구축, 불미마을체험학교 조성) 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과 농가소득창출을 통해 서귀포다운 농촌마을의 기틀을 마련하여 살고싶고 찾고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