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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시청 전 직원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실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 기자
  • 송고시간 2021-01-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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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무증상감염자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사전예방
 충남 아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아산시가 28일과 29일 이틀간 아산시청 전 직원 약 2000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전수검사는 공공기관을 통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유산과는 자체 보건지소,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문화관광과와 체육진흥과는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선별진료소, 그 밖의 부서는 아산시청 뒤편 주차장에 마련한 별도 부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시청 뒤편 주차장에 마련한 별도 부스에서는 1일차 900여명, 2일차 600여명 총 1500여명의 직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검사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부서별 2회 분할 순차적 검사를 실시하며 30분 내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사용한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반응자에 대해서는 PCR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시는 PCR검사 결과 양성 확진자가 나올 경우 ‘아산시 청사 내 확진자 발생 시 대응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 해소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전 직원 코로나19 사전검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적극적 방역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hdms95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