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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한화, “로봇과 AI로 미래산업 선도한다”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21-06-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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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한화 간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사진제공=창원캠퍼스)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가 18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한화 기계부문(대표이사 옥경석)과 AI(인공지능)기반 협동로봇 활용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개발∙적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한화 기계부문 조성수 사업본부장과 임원진과 배석태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를 기반한 한화협동로봇(HCR) 활용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프로그램 발굴, 우수 학생 취업 협력, 그리고 로봇기술 교류회∙세미나 지원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배석태 학장은 “우리 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학령인구 감소와 MZ세대의 특성에 대응해 입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일환으로 ㈜한화와 함께 로봇과 AI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혁신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성수 사업본부장은 “(주)한화는 과거 산업기계부문만 남았던 어려운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올해 2차전지, 쏠라,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사업, 물류자동화시스템, 신재생에너지, 협동로봇, 정밀기계 등 미래첨단산업에 1조에 육박하는 사업으로 확장됐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한국폴리텍Ⅶ대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 또한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Ⅶ대학에 따르면 배석태 학장은 지난 3월10일 취임 이래 4월 초부터 Humax Mobility, VL환경그룹, LG유플러스 그리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잇따라 산학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해 AI를 기반으로 한 창의형 인재육성에 발 벗고 나셨다.

특히 이번 ㈜한화 기계부문과의 MOU는 배 학장 취임 이후 다섯 번째 학과와 기업을 매칭시키는 광폭 행보로, 이러한 활동은 부∙울∙경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AI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거점대학으로 만들어 우수한 신입생 유치는 물론, 우량 기업 취업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큰 플랜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향후 지속될 배석태 학장의 학과와 기업 간 매칭이 어떤 효과로 이어질 수 많은 대학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rhkdduf32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