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직 검진받지 않은 시민들은 서둘러 받을 것을 홍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속한다.

대장암(만 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검진 기간이 연장된 2020년 국가 암검진 미수검자도 포함된다.

암 검진 비용 지원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검진 실천으로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겨 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국가 암 검진을 빠른 시일내에 꼭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서부보건소, 제주지역 암센터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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