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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대담]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오래된 미래, 영도에 주목해달라"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1-08-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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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 등 미디어연합취재단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을 지난 29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철훈 구청장은 직원들과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짚라인과 로컬 커피산업 육성, 해양신산업 등 많은 호재들이 영도에 가득하다며 '영도의 완성'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다음은 김철훈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사진=부산 영도구 제공)

◆ 구청장님이 생각하는 영도만의 매력.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영도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근대문화유산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다. 이런 부분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가진다. 영도 내 카드 매출이 늘고 있는 것이 그 방증이 될 수 있다. 

◆ 폐선 수용문제에 대한 구청 입장은?


 - 소형선・폐선의 정박 문제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어왔다. 부산해수청에서 동삼동 안벽을 포함하고 있는 청학동 재해방지시설 내 수용하겠다는 용역을 진행 중이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관상 안좋은 면이 있지만, 여러의견들을 감안하여 풀어나가겠다.



◆ 문화예술회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관장을 전문지역예술인으로 임명하면?


 - 현재 공무원이 임명되고 있지만 문화예술회관의 공연기획자를 전문가로 채용하여 전문성을 보완하여 운영하고 있다. 좋은 의견이라 생각한다. 연구해 보겠다. 

◆ 짚와이어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  중리산에서 감지해변을 지나 태종대 주차장에 이르는 구간에 총 4개 라인으로 640m길이로 조성된다. 상부에는 전망대, 카페, 체험관이, 하부에는 VR체험존 등 콘텐츠 시설이 조성된다. 체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침체된 태종대권 관광개발을 견인하게 될 것 이다.


◆  노인인구, 1인가구가 증가하며 고독사문제가 심각하다. 관련 정책은?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사각지대 없는 관리를 하고 있다.


◆  공폐가 증가하고 있다. 해결책은


- 현재 영도에 공폐가 800여채 있다. 한해에 50여채 내외의 공폐가를 소공원이나 주차장 등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재정상황이 열악한 우리구 입장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구비를 조금씩 더 확보해서 정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