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교육지원청 통합캠프 프로그램 ‘함께 걷는 한걸음’ 관련 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홍주표 기자]충북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쇠불리 사회적 농장(옛 야동초)에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장애·비장애 학생 113명, 교직원 29명 총 143명을 대상으로 통합캠프 프로그램 ‘함께 걷는 한걸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함께 걷는 한걸음’ 프로그램은 직접 계절 농산물을 수확하고 이를 이용한 활동을 진행하며, 드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생활속 거리두기 등 안전예방 수칙을 준수해 참가인원을 최소화하고 5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응환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교외 체험학습의 기회가 적어진 지금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뛰어놀며 학창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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