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줄어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대면 건강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3회 구구팔팔건강걷기대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워크온 가입 회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챌린지 기간에 누적 걸음 수 7만보를 달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휴대폰에서 워크온 앱을 다운받아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서 남부지역(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주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 동부지역(팔봉동, 금마면, 왕궁면)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그룹으로 가입하면 된다.
 
챌린지에 성공한 시민들에게는 성공물품이 제공되며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해당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수령 가능하며, 센터 방문 시 신분증이나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걷기 대회를 통해 챌린지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습관을 형성하며 내 몸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많은 지역주민이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과 성공 물품 두 마리 토끼를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워크온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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