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확진자 동향./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1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일 0시 기준 1만9213명으로, 전날보다 99명이 늘었다.

중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14명, 동구 소재 학원 2곳 관련으로 9명, 중구 소재 목욕시설 관련으로 5명, 북구 소재 의료기관 2곳 관련으로 5명, 동구 소재 경로당 관련으로 4명,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달성군 소재 학교 관련으로 2명, 달성군 소재 학교 관련으로 2명, 달성군 소재 유치원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7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3명이 확진됐고,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7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898명으로, 지역 내외 병원에 375명, 생활치료센터에 36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전날 하루 완치된 환자는 53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1만8195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310명으로 늘었다.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82명이 추가돼 1만1553명이 됐다.

경산 24명, 구미 15명, 포항 11명, 경주 10명, 문경 7명, 청도 4명, 영덕 3명, 영주·성주 각 2명, 안동·영양·칠곡·울진 각 1명이 신규 발생했다.

경산에서는 한 교회 관련으로 교인 15명과 가족 3명, 구미에서는 낚시 여행을 함께 간 지인 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1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8.1명이며, 현재 320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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