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에서 1일 오후 1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46명(창원 4514∼4559번)이 추가로 발생, 3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563명이며, 이 중 완치 4231명, 치료 중 315명, 사망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경로별 현황은 창원시 확진자의 접촉자 28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경로 불명자 14명 등이며, 이들 중 11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문) 시민들께 드리는 당부

전국의 신규 확진자가 연일 5000명 규모에 이르고, 위중증 환자는 736명으로 나흘째 최다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위중증자 증가, 돌파감염 발생, 미접종 청소년 확진자 급증, 방역긴장감 이완 등 코로나19 대유행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연말∙연시, 겨울방학 등 사람 간 모임과 이동량 증가, 음주∙식사∙숙박 등 실내 밀접접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져 추가 확산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기본접종을 빨리 마무리 하고 추가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시급성을 요하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시는 전체 인구의 80.7%가 1차 접종을 마쳤고, 77.8%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18세 이상 연령층의 90.8%, 12∼17세 소아청소년의 20.8%가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12∼17세 소아청소년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수준으로 교육시설과 교외 활동에 따른 감염 최소화를 위한 접종을 강력 권고드립니다.

50대 이상 연령층에 이어 18∼49세 연령층도 12월2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4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으며, 잔여 백신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오니 면역인구 형성을 위한 추가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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