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전주 미래 찾는 ‘미래전략포럼’ 올해 활동 마무리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1-12-04 00:04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주시는 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시 공무원과 출연기관 및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 미래전략포럼 분과활동 최종보고회’를 열고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미래전략포럼은 분야별 전문 교수들로부터 미래 핵심산업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직원들은 분과를 구성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책을 연구하는 모임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미래먹거리 산업 △거주안정성 확보를 통한 전주시 청년 인구 유출방지 방안 △탄소중립 활성화 방안 △고령화 사회 대응방안 △농촌관광 거점마을 활성화 △전주시 ESG 도입 방안 △전주시와 혁신도시 이전기관 상생 방안 등의 연구주제에 대해 논의가 펼쳐졌다.

또 전주형 청년 저축통장, 전기차 확대를 위한 무선충전 주차장 도입, 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디지털 환경접근성 제고 사업, ESG 기업상생 프로그램 및 시민참여단 구성, 장기 체류형 농촌관광 상품 개발 등 분과별로 발굴된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활동 우수 분과에는 포상이 수여됐다.

시는 이번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놓고 담당부서와 도입 가능여부를 검토할 예정으로, 향후에도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정책 발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공을 들일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표출되는 미래전략포럼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다소 아쉬움이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미래전략포럼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