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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추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2-01-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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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취약지역 등에 대한 감시 및 순찰 활동 강화
경북 경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설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해 '2022년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5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설 연휴 전(1월19~28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업소를 중심으로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며, 설 연휴(1월29일~2월2일)에는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경산시 환경과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취약지역은 염색·세탁 등 악성 폐수 배출업체, 악취 다발 업체, 먼지 등을 다량 배출하는 환경 배출업소 주변으로, 경산시 환경과에서 설 연휴 전인 19일부터 28일까지 중점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행위 등의 불법행위 발견 시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사고에 대해 주간에는 경산시 환경과 상황실, 야간에는 경산시 당직실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고향을 찾기 힘든 시기에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