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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도내 항노화기업 4개社와 기술이전 협약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 기자
  • 송고시간 2022-01-2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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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향래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이 도내 항노화기업과 체결한 ‘2021년 항노화 기업애로기술 지원사업’ 협약서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재)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이향래)은 19일 도내 항노화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항노화 기업애로기술 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기업은 산청군 농업회사법인 청강원(대표 윤경순), 합천군 희망곤충농장(대표 윤종원), 양산시 ㈜청유담(대표 신상규), 밀양시 감익는마을(대표 조숙재) 등 4개 기업이다.


기술이전 내역으로는 청강원에 ‘베타인, 5-HMF, 진세노사이드 Rb1, Rg1 및 Rg3가 강화된 혼합차와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했다.

연구원에서는 해당기술을 통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촉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개발했다.

희망곤충농장에 ‘동충하초와 굼벵이를 이용한 음료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했다.


숙성을 통해 굼벵이의 특이한 이취를 없애고 동충하초를 넣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했다.

㈜청유담에는 홍삼박의 미백효과와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고 ‘홍삼박’을 이용한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했다.

감익는마을에는 천연식초에 대추의 베타카로틴과 돼지감자의 이눌린 성분을 더해 항산화∙항당뇨 효능을 확인한 ‘대추와 돼지감자를 이용한 식초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했다.

항노화 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은 경남 도내 영세한 항노화기업의 다양한 애로기술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원과 공동연구개발, 시제품 생산과 제품 표준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2021년 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으로 ‘홍잠을 활용한 숙취해소제(술루션)’을 시작으로 총 5개 기업에 기술이전을 시행했으며, 2022년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향래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장은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약초생산농가와 항노화기업 매출증대 등 도내 항노화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