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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 하하, 외모로 깻잎 논쟁 종결 '폭소' "박창근은 타격없어"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2-04-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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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국민가수 수련원'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방송인 하하가 유쾌한 에너지로 '국가수' 마지막을 채웠다.

하하는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력 증진 프로젝트 '국민가수 수련원(이하 '국가수')'에 출연해 대체불가한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국가수6와 매니저들 사이에 장안의 화제인 '깻잎 논쟁'이 펼쳐졌다. "내 애인이 내 친구의 깻잎을 떼어주는 행위, 된다 안 된다"의 기로에서 모두가 고민하고 있을 때 하하는 명쾌한 답으로 논쟁을 종결시켜 눈길을 모았다. 고은성이 먼저 "사람에 따라 다를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고, 하하는 "박창근, 김동현은 상관없다"면서도 "잘생긴 고은성, 조연호, 이병찬은 안 된다"고 못을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성주는 "새우를 까서 내 친구가 내 애인에게 주는 행동은 어떠냐"고 물었고, 하하는 "박창근은 (새우) 까도 된다. 웃통 벗고 까도 된다"고 거침없이 발언해 박창근을 울컥하게 했다.

분위기를 바꿔 그림 심리테스트를 통해 멤버들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하는 스스로의 자격에 대해 고민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병찬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실제로 저런 고민을 많이 이야기했었다"고 공감한 뒤 "너무 잘 하고 있다. 뒤만 돌아봐도 알 거다"라며 격려를 덧붙였다.


하하는 커튼콜 무대에서도 멤버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든든한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 가운데 이솔로몬은 자기 자신을 향한 영상편지에서 누아르를 방불케 하는 멘트로 하하의 예능감을 발동시켰다. 하하는 "잠시만 하와이 좀 가 있으면 안 되겠니"라고 영화 '친구'의 대사를 날리며 적재적소 유쾌한 활력소로 활약했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