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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하우스 박길웅 선교사, '사라지지 않을 것!'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2-05-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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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하우스 박길웅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사라질 것보다 사라지지 않을 것에 대해”
(요일2:15-17)

1.사도 요한은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것을 우리에게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우리를 세상에 빼앗길까봐 그랬을까? 그것도 틀린말은 아니겠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이유가 있다.

2.세상의 것들은 그럴만한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오는 것들은 육신의 정욕과 눈의 욕망과 세상의 자랑들 뿐인데, 이것들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지나가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3.영원한 것은 오직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 뿐이니, 영원히 가치를 둘 것에 마음과 삶을 두는 것이 더욱 지혜롭고 현명한 삶이라는 것, 그리고 지혜로움을 넘어 영원히 사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라 권고한 것이다.

4.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따르며 산다.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는 분명 무언가를 쫓고 따르며 살아간다. 우리가 그것을 의식하고 있든 혹은 무의식중에든, 우리는 무언가를 따르며 산다.


5.그렇다면 따른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따르는가가 더 중요한 시점에 도달하게 된다.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릴 것들과 영원히 세세토록 남아 그 빛을 발하는 것들 가운데 무엇을 따를 것인가?

6.우리의 영혼이 이 세상에서 일시적이고 순간적으로 반짝이는 존재라면, 사라질 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더욱 지혜로워 보일 수는 있으나, 우리는 죽음 이후에도 영원히 살아야 하는 존재이기에 지금의 가치 판단은 더욱 중요하다.

7.무엇을 따르는가가 우리가 누구인가를 증명해내는 판단의 기준이 된다.

jso8485@naver.com